[복분자 엑기스 담그기]재료: 복분자1 : 설탕1시골 텃밭에는 지금 복분자가 한창 익어가고 있답니다.
유난히 비가 많은 올해는 복분자를 따기도 전에 비에 녹아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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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크지 않아 아직은 조금씩 열려요.아마도 내년이면 더 알찬 열매가 주렁주렁 열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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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저희는 [블랙베리]라고 하는데 베리 종류라서 쉽게 [복분자]라고 부르더라고요.번식력도 좋도 아무 데나 툭 던져놔도 잘 커는 블랙베리~~내년에는 조금 늘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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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쿠리도 못 따서 하얀 장갑은 엉망이 되네요.복분자 열매는 익은 것만 골라서 하나하나 따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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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용토 웃거름만 조금 신경 쓰면 아주 튼실한 블랙베리가 주렁주렁 잘 영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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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히 5킬로 정도는 될 거 같아요.이젠 [복분자 엑기스]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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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블랙베리] 엑기스 만드는 방법**넓은 양푼에 열매와 설탕을 1:1 동량으로 넣고 잘 혼합해서 주물주물 열매를 잘 으깨어주며 설탕을 녹여준다 잘 으깨진 열매를 항아리나 용기에 담고 고무줄로 잘 묶어준다.
복분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엑기스를 그냥 놓아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 두고 일주일 동안 잘 저어주며 가라앉은 설탕을 수시로 잘 녹여준다.
엑기스를 만든 후 2개월~3개월 사이에 복분자는 잘 걸러낸다.
바로 드셔도 좋지만 시원한 곳에서 1년 이상 숙성 후 드시면 더욱더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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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사진은 없지만 저도 얼추 복분자 엑기스 만들기 흉내는 다 냈어요^^거르고 난 복분자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술을 부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잘 담근 [복분자 엑기스]는 시원한 그늘에 3개월 숙성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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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주 만들기]복분자 엑기스의 걸러낸 찌꺼기에 담금주를 부어주면 맛있는 복분자주 가 된답니다.
복분자주 만들기가 최고 쉽네요.저희도 3개월 후 [복분자엑기스] 걸러내고 술을 부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