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곳 더그림과 best 4곳~

▷▷양평행이라고 볼만한 곳, 좀 더 그림이 함께 갈 것 같은 best 4 여름의 여행지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작은 정원과 꽃이 있고 시원한 계곡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선한 여름 풍경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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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당일 일정으로 양평 외출을 했어요. 혼잡할 것을 예상하고 이른 아침에 출발했는데요. 덕분에 양평의 명소로 꼽히는 아름다운 미니 식물원의 더 그림과 함께 세미원과 두물머리, 여름 계곡으로 유명한 중원계곡까지 다녀왔습니다.

가족단위에게 안성맞춤인 하루코스다.

마리안의 여행 이야기-마음이 깃든 이곳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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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까지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주말에는 조금 여유를 두고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관광명소를 찾아 점심시간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방문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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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만. 음료수 한 잔 포함된 가격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정원은 덤이기 때문에 매번 방문해도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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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그림을 즐기는 팁이라면, 우선 수많은 포토존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시선이 가는 곳이 포토존이니 기념사진 받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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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들렀다가 오후쯤이라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먼저 입장권을 가지고 수채화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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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는 입구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오른쪽 건물이에요. 엔틱한 실내에서는 음료교환서비스, 수입생활용품, 액세서리류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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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서 입장권으로 음료수를 한 잔씩 교환하고 추가로 조각 케이크도 따로 주문했는데요. 급하게 둘러볼 곳이 아니니까 바깥 풍경이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쉬어”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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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처럼 시원하게 넘어가는 음료는 입장료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이 순간의 행복만으로도 양평의 볼거리로 추천하고 싶은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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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 휴식공간이많다보니수채화,스케치외에도야외테이블이정말많은것도이곳의장점입니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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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잔디에 파란 울타리… 여름날의 상쾌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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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가 단지 포토존으로 만들어진 산수화 건물로 가는 길. 아직 남은 장미가 여름의 시작처럼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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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림의 실내 포토존을 몇 개 묶어봤어요 사실 전부 모으는건 불가능해. 1996년에 정착해서 2014년에 본격적으로 정원을 운영해서 현재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보니까 정원 전체가 포토존으로 되어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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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들은 실내 포토존만 몇 개 모은 거예요. 야외 공간은 발길 닿는 곳이 모두 사진 찍기에 예쁜 곳이에요. 양평에서는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만큼 개인에 따라 평생 사진 100만 장은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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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꽃이 지나고 조금은 어중간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은 수국꽃도 보입니다.

목수국은 개화를 시작했고, 바늘꽃은 커다란 화분에서 꽃다발처럼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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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공간까지 3500평에 달하는 크기의 정원이어서 관리하기가 더 힘들 것 같은데요. 매번 올 때마다 조금씩 변화하고 화장하는 모습에 그 정성이 담겨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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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매번 예쁜 순간을 만나서 즐거움이 2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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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마다 벤치를 두드리며 포토존으로 만든 조형물 등. 지금 만나는 꽃이 배경이 되어 발걸음이 빨라지지 않는 양평의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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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와 잔디광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스케치 건물이다.

유럽풍 건물이 주는 이국적인 느낌의 아름다운 정원,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사계절 인기 명소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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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공간입니다.

스케치 건물 옆 공터처럼 있던 참이었는데, 휴게공간으로 바뀌었어요.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이라 얼마나 시원한지. 커피 한잔 들고 앉으면 떠나고 싶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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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에빠져있다 실내 식물원에도 들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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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식물원이라고 해서 더울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식물이좋아하는온도는사람들도좋아하는온도죠. 행잉식물의 한 면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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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에 다양한 소품들이 갖춰져 있고 세련된 포즈와 재치있는 연출만 하면 추억의 멋진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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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정원과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풍광을 보고 싶지 않았는데요. 나가면서 ­휴대전화로 미니정원 같은 느낌을 넣어봤어요.무더위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아름다운 정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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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림에서 차로 25분 거리. 두 번째 가는 곳은 세미원입니다.

6월 말~7월부터 시작된 연꽃 개화 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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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 방문했는데요, 벌써 절정을 지나 다음에 피는 꽃이 있었습니다.

8월까지는 피고인이 떨어질 것 같아요. 연꽃밭에 갈 때 해를 피하는 법!
양산, 모자, 선글라스, 차가운 물 한병.. 꼭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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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빼면 외로울 것 같은 곳. 양평 두물머리네요 주말이라 라이딩하실 분들, 가족, 연인…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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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포토존은 역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지금은 연꽃이 피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세미원과 함께 볼거리를 많이 찾고 있었어요. 8월 16일까지 연꽃 문화제가 계속된다고 해서 두물머리도 함께 들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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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의 동쪽에 있는 중원산(780m)과 도일봉(842m) 사이에 있는 계곡입니다.

6km에 이르는 곳마다 시원한 폭포와 소가 펼쳐집니다.

입구에서 처음 만나는 중원폭포는 맑은 계곡 덕분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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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양평의 명소로서의 정성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식물원과 연꽃, 여름 계곡 모두를 만나는 코스였습니다.

당일 일정으로 접근해도 좋지만 한두 곳에서 자연과 만나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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