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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도외래진료 환자수 중 3위를 차지한 것이 ‘알레르기 비염’ 입니다.
2017년도에만 68만명에 알레르기 비염으로 치료를 받았는데요.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채기 등 환절기에 가장 많은 증상이 나타나니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맑은 콧물, 눈과 코의 가려움증, 코막힘, 재채기 등이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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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코 안에 발생하는 염증질환으로춥고 건조한 날씨로 호흡기가 예민해지면서 특히 일교차가 큰 날에 더많이 발생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등 환경적인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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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알레르기 비염의 검사를 받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항원검사라고 하는데요.알레르기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원인 알레르기 항원을 규명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수십 종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는 다중 알레르기항원검사(MAST)가주로 이용되며, 이 검사를 통해서 내 알레르기 비염이 어떤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지정확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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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레르기 비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예방관리 수칙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물마시기’ 입니다.
물은 대사작용을 높여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콧 속이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충분하게 마셔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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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관리 수칙은’청결’ 입니다.
외출 후에는 꼭 꼼꼼한 세안과 샤워하기를 실천하시고 외부에서도상시 깨끗한 손씻기를 생활화 하셔야 합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 후에는 꼼꼼하게 세안하거나 꼭 샤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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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실내청결입니다.
요즘에는 가정이나 회사 내에도 공기청정기를 두고 있는곳이 많은데요. 공기청정기가 있더라도 실내 환기는 수시로 하셔야 합니다.
미리 해당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시어 실내환기를 꼭 해주시고침대, 이불, 베게,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이는 물건은 지퍼가 달린 커버를사용하여 수시로 빨고 삶아야 집먼지진드기와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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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 수칙은 향과 멀리하는 것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방향제, 향이 강한 화장품은알레르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흡연은 직접흡연 뿐 아니라 간접흡연도 좋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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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외출 시 보건용으로 인증받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공해, 황사,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이 삼가는 것이 좋으나꼭 외출해야 할 때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 후 외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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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은 꾸준하게 관리해주셔야 하며개인 위생에 많은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항원검사를 받아 내 알레르기 비염에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들 건강한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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