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가 먼저 패리티가 되느냐… 호주/뉴질랜드 달러 환율이 먼저 패리티가 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한때 시장의 중심에 있었는데요~유로달러는 1.03 달러까지 하락을 했지만 결국 패리티는 오지 않았고 호주/뉴질랜드는 1.01 뉴질랜드달러까지 하락을 하며 정말 패리티가 눈 앞에 왔었습니다만 이 또한 패리티는 결국 피했습니다~현재 유로달러는 1.08달러 초반… 호주/뉴질랜드는 1.09 중후반으로서 오세아니아에서는 메이저급 통화페어인 호주/뉴질랜드 통화만을 본다면 호주달러는 상승했다고 할 수 있고 뉴질랜드달러는 하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제가 쓴 책인 환율과 부의 미래에서도 말씀드린적이 있었습니다만 제가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FX 마진거래를 하면서 스왑 포인트(흔히 말하는 이자)에 관심을 가진 후 였습니다.
또한 메이저 통화 페어는 유로달러나 달러엔 같은 세계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통화들을 말합니다만 유로/파운드나 미달러/캐나다달러, 호주/뉴질랜드등의 통화 페어들도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에서는 메이저급으로 분류되는 통화 페어입니다~ 불과 몇개월전만 하더라도 호주/뉴질랜드는 1.01 까지 하락을 하며 이번에야 말로 정말 패리티가 오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짧은 시간에 8% 가까운 상승을 한 이유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만 호주 달러가 강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뉴질랜드 달러가 약했다고 생각되는데요~뉴질랜드달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800원을 훌쩍넘어 850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상승을 했지만 그 후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더니 어느덧 780원대까지 하락을 했다는 것을 이미 아실것입니다~상승을 했던 이유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 더 이상 금리인하는 없을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부터였고 하락을 한 이유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 뉴질랜드 달러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부터 였고 그 후 발표되었던 뉴질랜드의 국내 총생산과 무역수지등이 좋지 않게 발표되며 하락세가 더 크게 이어졌습니다~언제 다시 상승을 할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뉴질랜드 상황을 본다면 조금 더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상황만 괜찮다면 당분간은 이런 상황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학비나 자녀의 생활비로 인한 환전을 꼭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큰 욕심을 내기 보다는 지금 상황에 만족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호주 달러의 경우는 최근 모습만 보면 결코 약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원화가 워낙 강세라서 상대적으로 호주달러/원 환율이 괜찮은 환율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분위기는 언젠가 바뀌겠지만 필요하신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분위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렇다고 해도 이 분위기를 눈으로만 즐긴다면 호주달러가 내리나 오르나 아무런 관계가 없는 입장이 되는것이므로 지금 환율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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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달러 볼린저밴드 일봉 차트 입니다~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한 시점부터 별 다른 저항 없이 쭉쭉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이동평균선이 800원 부근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800원을 다시 넘지 못하는한은 하락 트렌드라고 보고 싶습니다만 이동평균선은 매일 조금씩 내려오기 때문에 그런것도 감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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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목균형표 일봉 차트 입니다~볼린저밴드의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한 시점과 일목균형표의 구름을 돌파한 시점과 거의 겹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두 차트가 동시에 같이 트렌드의 시작을 알려준 후 크게 하락을 한 뉴질랜드 달러 환율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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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볼린저밴드 일봉 차트 입니다~이제 막 시작하는 하락 트렌드로 보입니다만 하락세가 너무 강하다는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는양 볼린저밴드 -3시그마에 닿은 후 약간 만회한 모습으로 한주가 마감이 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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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 역시 크게 하락하고 있는 차트 모양인데요~뉴질랜드달러 처럼 뭔가 확실하고 크게 하락하고 있는 모양은 아닙니다만 계속되는 원화의 강세로 인해 호주달러도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3월 마지막주도 멋진 한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