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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우동집 *> 기장초등학교 정류장 앞(기장 대게 시장 근처)> 메뉴 연어가 주인공인 지라시 스시 1만 우동정식 8천, 우동/김치우동 6천, 모밀정식 8천, 모밀 6천, 김초밥/유부초밥 5천> 12~21시 (준비 시간 15~17시30분)> 사이드 메뉴 연어샐러드 5천, 연어초밥(5개) 5천, 연어 사시미 1만> 주차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10분 200원(2020.6. 기준) 또는 개인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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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에는 쫄깃한 목이버섯, 쑥갓, 유부, 팽이버섯, 어묵, 김 등 색의 조화가 잘 이룬 내용물들이 가득한 편이다.
기장 우동집의 우동정식에는 김초밥2, 유부초밥2, 샐러드, 김치, 계란찜, 양갱과 과일로 마무리되는 우동계의 풀코스라고 할까나?여기에 살포시 생와사비를 얹어주는 센스까지 어째 이런 가게가 나에겐 이리 멀리도 있는 것인지… 아깝다 ~맘에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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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로 알찬 우동은 조금은 싱그울까말까 미끈한 맛인데 국물의 농도는 적당하고 많은 구성물로 식감이 좋아진다.
국물도 가득한 편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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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밥에는 맛살류와 커다란계란말이가 자리잡고 당근, 오이, 단무지 등이 가득하여 밥알이 얇아졌다.
이런 바람직한 계란김초밥 같으니라고 ~유부초밥은 유부의 짭쪼름한 맛이 다소 강하여 맛이 심심하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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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내어주는 세트 메뉴라 가볍게 입가심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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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중탕계란찜은 가히 애증의 음식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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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오렌지 조금과 달달달콤미끈한 팥양갱은 그야말로 마무리 구원투수 ? (다 맛있으니 구원을 한 적은 없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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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또한 깔끔한 녀석이니 살짝 얹어놓고 후루루룩 마셔버리면 우동 엄~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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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본식 양념가루 좀 뿌려주면 더 우동스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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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깔끔한 국물 한번 마셔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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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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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루 ~ 우동은 마시는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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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냐면 기장 맛집 우동집이라 불리지 ~지명도 ~ 재밌네 ~ 대라리 ~여하튼 기장 우동집의 우동정식은 코스요리 같아서 딱 내 스타일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