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30대 남성 장지갑 추천: 루이비통 블라짜 지갑

 

안녕하세요 피오니입니다저번에 롯데백화점 맛집 리뷰했을때 루이비통과 버버리 구입후기를 조만간 올려준다고 했는데 루이비통은 남편의 장지갑이었어요!
(내 가방이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어?) ^^) 재고가 없어서 선불만 하고 왔다가 입고되었다고 해서 남편과 다시 호다닥 재방문 했습니다.

버버리 아직 미입고라서 대기중ㅠㅠ 그건 수령후 리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남편이 구찌 반지를 아주 오래 썼는데 이번에 지갑을 바꾸고 싶다고 해서 갔다 왔어.인천 롯데백화점은 브랜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권이 적은 편이지만.. 정말 서울까지 가야 되지 않을까 되게 고민 많이 했거든요다행히 루이비통에 남편의 마음에 드는 지갑이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구입 완료.

남편이 구매한 장지갑은 M62900 블랏짜 지갑 이라는 모델인데 정가 113만원에 구입했어요

박스에 더스트 백까지 아주 정성스럽게 넣어주셨어요남편이 각인을 맡기고 세 번째 방문에서 지갑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상자에 넣어주는 것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었다.

들어갈 때도 줄이 너무 길어서 가게에 가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너무 피곤해요요즘 부자들이 너무 많아서 지갑하나 살때도 몇시간 걸려ㅠ_ㅠ

지갑은 깔끔하게!
모노그램 쉐도우 가죽의 소재는 스크래치에 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물건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남편이기 때문에 스크래치 같은 걱정 없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었던 물건을 난폭하게 사용하는 분이라면 (저처럼) 에피 가죽을 가장 추천한다고 합니다.

각인도 이렇게 H.J랑 본인 이름새기다글씨 작은거 추천해주셨는데 작은거 만족이 안된다고 이렇게 크게 만드신^-^옛날 사람맨… 아무튼 예쁘게 각인이 들어가셔서 ‘내 지갑’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장지갑의 가장 큰 장점은 이렇게 코인라커가 따로 있다는 거예요남편은 이 점이 여자의 지갑 같다며 싫다고 없는 것을 발견했는데도 동전 보관함이 없는 모델은 전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군냥 구매!
그리고 막상 여기에 영수증과 동전을 넣고 다니면 편하다고 소감을 알려주셨어요.

폭신폭신한 가죽느낌이 물씬 풍기고 파수 가죽때문에 투머치하는거 같지만 실제로 보면 모던하고 심플해요 남편도 너무 마음에 들고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나도 맘적!
남자 장지갑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사진만 보면 가장 투머치할 것 같았는데 막상 보면 다른 장지갑 디자인보다 깔끔한 느낌이에요 이번에 제가 구매한 바바리 가디건이 도착하면 추가 리뷰를 남길게요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