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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오리지날 홍어는 마리당 60~70만원선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그걸 예전에 홍도 다녀오면서 흑산도에서 먹었다는 것 아닙니까. 흑산도 홍어는 육지의 것과 달리 색이 선홍빛에 가까운데 이유는 이렇습니다.
육지 홍어는 보통 나주 영산포를 생각하는데 색은 거무튀튀한 홍색입니다.
흑산도에서 홍어가 뭍으로 나오면 삭혀서 먹기 때문입니다.
흑산도 홍어 때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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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무쟈게 넓은 도시경기 화성시가 어떤 곳입니까? 아마도 단일 행정구역으로 우리나라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 아닐까 싶네요. 동서로 당진시 코앞에 국화도 부터 경부고속도로변 동탄신도시까지, 안산시와 평택시까지 남북으로 걸쳐있습니다.
무쟈게 넓습니다.
동탄에는 기아자동차 다니는 아무게가 있고, 오산 평택 미공군기지 사무관 고향 친구가 있어서 잊을만하면 한번 씩 다녀 옵니다.
통탄신도시는 복합상가 노변 주차했다가 토요일 자녁인데 주차 딱지 끊긴 적 있어서 기분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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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에 화성종합경기장이 있습니다.
서울 양재역까지 다니는 버스도 있더라고요그리고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탑도 있습니다.
저는 화성하면 생각나는 곳이 이런 곳입니다.
제부도, 동탄신도시, 병점, 융건릉, 국화도, 궁평항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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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우체국 다이소 근처 나주愛홍어집화성 향남읍이라는 곳에 갔다가 홍어를 먹고 온 적 있습니다.
국내산 흑산도 홍어는 파는 양이 적고 귀해서 비쌉니다.
칠레산인가 패루산인가 그쪽 것이 많은데 그래도 가격이 쏠쏠찮게 나왔습니다.
향남우체국 뒷편이고 향남 번화가 다이소 근처 골목에 있는 나주愛홍어집인데 나름 괜찮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짝었던 사진이라서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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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문한 홍어는 홍어삼합과 홍어애탕, 게란말이입이다.
홍어 나오기 전에 홍어전을 주는데 따끈따끈한 에피타이저입니다.
콩나물국은 먹고 더 달라하면 주십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이슬이를 팍팍 시키는데 순식간에 빈병만 남습니다.
넷이서 술을 마시는데 술병이 한 10변 나자빠 졌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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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전 이거이거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콤콤한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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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홍어를 주로 고추가루+소금장에 먹습니다요게 완도에서 먹는 방식이라 들었습니다.
뜨근한 콩나물국도 입에 착착 감겨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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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삭힌 홍어입니다매주 화요일에 국내산 홍어가 들어온답니다이때 오시면 홍어애를 서비스로 내준다고 하던데요.그걸 언제 때 맞춰서 가봐야겠습니다.
비록 흑산도 홍어의 선홍빛 색과 다르긴 해도 나름 맛은 좋습니다.
홍어는 어디서 잡히든 잘 삭히는 것이 기술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공덕역 신한은행 골목 안의 목포홍탁집이 기억납니다.
그때 그 할머니는 옹기에서 홍어를 꺼내서 직접 썰어줬습니다.
종로 광장시장에도 아직 이런 홍어집이 몇 곳 있습니다.
홍어찜엔데 양배추에 얹고 고추가루 슬슬 뿌린 것입니다.
그래도 얼마나 맛이 좋은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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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애탕 사진은 없음홍어애탕도 중간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제가 이슬이 땜에 뽕~~가서 스마트핸펀 사진을 찍지는 못했나 봅니다.
삭힌 홍어로 끓인 이집 홍어애탕 맛도 나름 괞찮았습니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 창가에 보리싹을 키우고 있길래 한줌 뜯어서 애탕에 넣었던 기억은 납니다.
화성시 향남 맛집이라고 1도 모르는 타지인인데 가끔 볼일 차 가면 밥은 먹고 옵니다.
그땐 저녁 때 여기로 안내하길래 갔는데 좋았던 기억은 납니다.
서울 목동까지 대리 운전비 40,000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