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식 후 ) 10개월 아기 이유식 섭취량 늘리는 요령

늦은 이유식 만든 날짜 : 2024.10.8 어쩌다 두달이나 밀린 우동의 늦은 이유식 일기(2부)를 열심히 기록하고 있어요

10개월 후 왠지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잘 안 먹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왜 나는 그것을 먹지 않는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자주 먹이는 건 아닐까? 생각해보니 우동은 예전에도 분유3번, 이유식2번을 먹었던 것 같아요. 리뷰를 듣고 이유식 3호를 먹이고 싶은 충동을 느꼈으나, 이유식 3을 먹이고 싶은 마음을 접고 한번은 분유 없이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유식 사이에 한 번 먹이던 분유를 빼고 하루에 두 번씩 이유식을 먹였습니다.

이후 이유식 섭취량은 180~200ml로 늘어났다.

분유는 첫 아침 240ml, 첫 물 260ml로 맞춰져 있어요~!
총량은 줄었지만 이유식의 양은 줄었습니다.

먹을 때마다 먹는 양이 늘어났다.

며칠 동안 이것을 시도하고 체중을 측정했습니다.

살은 빠지지 않고 잘 늘어나고 있어서 나중에 이유식은 이렇게 진행하기로 했어요. 결정!
아무래도 내가 그에게 너무 많은 먹이를 준 것 같아요.

쇠고기, 사탕무, 호박, 죽, 가자미, 왕굴, 무, 오트밀, 죽, 닭고기, 배, 감자 죽.

사실 이유식을 맛있게 만들면 먹는 양이 늘어날 것 같아 맛있다고 하는 사과, 배, 단호박만 넣었는데 지난 이유식 포스팅에서처럼 완전한 실패였습니다.

시판 이유식은 잘 먹지만, 엄마가 만들어준 이유식은 잘 먹지 않는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시판 이유식에 비해 엄마가 만들어주는 이유식의 식감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판 이유식 리뷰를 구매해서 비교해보고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한 것 같아

오늘의 재료는 쇠고기 60g, 비트 35g, 애호박 65g, 광어 60g, 대왕굴 50g, 무 40g, 오트밀 30g, 닭고기 50g, 배 50g, 감자 63g 입니다.

쌀은 생쌀 300g을 불려 30분 후 380g을 한 칸에 나누어 담는다.

지난번에 육수를 300ml 넣었는데 너무 많아서요. 그래서 이번에는 각 칸에 360ml를 넣었습니다.

비트에는 Market Curly의 이유식 큐브(유기농 다진 비트)를 사용했습니다.

비트는 색이 꽤 붉은 색이라 이유식도 예쁘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데, 밥솥에 오래 끓이면 색이 없어집니다.

지난번에 넣었던 흰살생선(대구)이 맛있어서 이번에는 생선가게에서 사온 뼈없는 가자미(뼈없는 가자미)를 추가했어요. 해동 후 손으로 만져보며 살살 찢어서 넣었어요. 가시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

내돈 내산공인쇼핑 생선판매 언니 / 뼈없는 간편생선 뼈없는 생선구이 뼈없는 고등어 기타 고등어 가자미 임연수 생선 300g 순살 : 참대구 300g 더보기 2024.10. 구매 확인됨

내 돈으로 샀어요!

모든 재료와 육수를 넣고 밥솥에 끓여주세요. 만들다보니 동전육수 덩어리가 나오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섞어주면 완성!
동전육수가 저렇게 뭉쳐지면 섞을 때 골고루 섞어서 풀어주시면 됩니다.

200ml씩 나누어서 먹었어요. 100% 남길텐데 아깝지 않게 목표값만 채워넣으시길…

지난번 이유식(오른쪽)과 비교하면 다시 중기 이유식 어딘가로 회귀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먹는 사진은 없지만, 그 이후로 식습관이 고쳐져서 150~180ml 정도 마신 것 같아요. 먹는 시간도 많이 줄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맛과 식감을 엄마가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코북은 이유식때 너무 피곤해도 잘 먹고 잘 순종하는 아이였는데 이제는 까다로운 먹는 사람. 아이가 잘 먹는다고 해서 커서도 잘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고 해서 항상 입이 짧은 것도 아닙니다.

어린이. 먹는 것 자체에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먹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
#이유식리뷰 #이유식레시피 #밥솥이유식 #이유식만들기 #우동이유식 #토핑이유식 #이유식일기 #이유식쉽게만드는방법 #이유식양 늘리기 #이유식양 늘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