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고 올 아이가 내게 온
아침부터 비가 내리니 봄기운이 더욱 물씬 풍깁니다. 요즘은 새날과 달리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1, 2학년 정규수업이 끝나면 방과 후 돌봄수업이 있습니다. 2월까지는 방학이라 부지런히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복학을 하게 되면서 몸도 마음도 쉽지가 않네요. 어제 마음을 준비하는 특별한 아이가 왔습니다. 처음도 아니고 작년을 제외하고는 항상 이랬습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