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가지고 있어야지! 몽블랑의 벨트는

 

1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아이템이 있다좋은 시계, 좋은 신발 등이 그 예로 꼽힌다.

또 남자라면 반드시 욕심내는 아이템이 있다.

벨트다.

단지 허리 사이즈가 큰 바지를 잡아주는 기능으로서 뿐만 아니라 센스와 품위를 지켜주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니까.오늘은 몽블랑 벨트를 보여드리려고 해TPO에서도 활용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호불호도 구분되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좋아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언니 결혼식이 있었는데 그때 입을 정장과 어울리는 몽블랑 벨트를 하나 샀다.

물론 인터넷으로 사는 게 가장 싸겠지만 나는 배송을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파주 아울렛에 직접 갔다.

이렇게 디자인이 변하지 않는 패션 제품은 (특히 액세서리 등 잡화류) 한철 지난 할인 상품을 사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느 브랜드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평소 내가 좋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몽블랑을 선택했다.

이게 상품코드인줄 알고 사진을 찍어놨는데 저 번호로 검색해도 아무것도 안나오네.. ㅎㅎ 나는 매장에서 하정우가 착용한 걸로 유명한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왔다.

예쁜 상자를 열어보면 다 스토백 안에 메인 제품이 예쁘게 포장돼 있다.

더스트 백을 열면 그 안에는 가죽으로 만든 네임택이 함께. 알다시피 이 브랜드 지갑도 인기가 많지만 가죽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것 같다.

명문가라고 불러도 충분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정장에 맞는 제품이 필요했다.

그러나 청바지나 슬랙스 등 캐주얼 복장을 입을 때도 입을 수 있는 다용도의 디자인을 원했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검은 가죽을 골랐다.

또한 프론트 버클은 가장 기본적인 구멍에 고리를 넣는 스타일로 복고풍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끌었고, 백 버클 제품이 다시 주목을 받기도 하는데, 나는 역시 가장 무난한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제가 몽블랑 벨트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고

버클 가운데는 로고가 귀엽게 박혀 있는 흔해 보이는 로고인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를 수도 있다.

스타 로고는 MONT BLANC 산의 눈 덮인 정상을 표현했다고 한다.

만년필, 지갑 등에서도 언제나 볼 수 있는 이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버클 색상은 메탈 컬러로 매우 시크해보인다.

모서리가 심하게 나지 않고 둥근 곡선을 보여주는 것 또한 매우 세련되어 보이고요.메탈은 특히 좋지 않은 자재를 사용하면 싸구려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 매우 고급스러워 보인다.

앞서 말했듯이 몽블랑 벨트 같은 아이템은 남성의 자신감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고급스러움이 중요하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나는 미끄러운 가죽의 질감이 제일 좋아. 손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터치감의 부드러움도 마음에 들고.뒷면의 색깔은 회색이지만 시즌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뒷면은 겉으로 보이는게 없어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MADE IN ITALY와 원산지표시도 확실.

군더더기 없이 뚫린 구멍

대충 구경을 마치고 나니까 이거 이제는 자신의 몸에 맞게 길이를 줄여야 한다.

매장에서 몸에 맞게 잘라줘도 되지만 어렵지 않은 작업이라 나는 집에서 직접 하기로 했다.

저번에 막 짧게 잘라서 한번도 못 쓰고 쓰레기 통행을 만들어 버린 전적이 있으니까 이번엔 설명서 잘 읽어라.

버클 뒷면의 덮개를 열고 손 스트랩과 버클을 분리합니다.

조금만 힘을 주면 쉽게 열 수 있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살짝씩” 여러 번 나눠서 몽블랑 벨트컷을 해야 돼처음 제품을 사서 몸에 대보면 어처구니없이 커 보이지만 그렇다고 스트랩을 아무렇지도 않게 쿨하게(?) 잘라버리면 몸에 맞지 않는 길이의 상품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나는 자를 때마다 내 허리를 직접 훑어보며 세 번에 걸쳐 잘랐다.

제일 안쪽 구멍에 고리를 넣었을 때 너무 조이지 않는 수준으로 여유있게.

요즘에는 니트나 셔츠를 즈 본 안에 넣어 입을 때 일종의 포인트로 항상 이 제품을 사용한다.

이날은 가볍게 슬랙스에 카디건을 입어봤는데, 좀 더 날씬해 보이게 MONTBLANC를 매치해봤어요.

저는 이 상품을 매일같이 정장을입고출근해야하는분들에게는꼭권하고싶다.

데일리로 활용해도 질리지 않을 미니멀함을 갖추고 있으니까.저는 직업 특성상 자율 복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장보다는 편한 복장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나는 밑위가 긴 바지를 양복처럼 높이 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허리를 조이는 것은 필수다.

아니면 주섬주섬 바지가 흘러내려서 그런지 요즘은 매일 입고 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다.

아마 가죽이 닳아서 더 이상 물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될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을 거야.

간편한 디자인과 리즈너브 저렴한 가격을 원하시면 MONTBLANC를 고려해 주세요.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품질 좋은 아이템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매우 만족했다는 평가로 오늘 리뷰 끝!